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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살해 추정 시신 유해 국과수서 분석유전자 감식, 통상 모발 1주.뼈 3주 정도 소요

제주서 고유정(36·女)에게 살해당한 전 남편 강모(36)씨의 시신 중 일부로 추정되는 뼈조각 등이 발견되면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분석이 실시된다.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국과수는 이날부터 강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머리카락과 뼈 조각에 대한 유전자 감식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통상 모발 감식은 1주일 정도, 뼈조각 감식은 3주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뼈조각은 인천시 소재 재활용업체에서 지난 5일 수거됐으며, 머리카락은 범행이 이뤄졌던 제주시 조천읍 소재 펜션 하수구에서 수거된 것이다.

한편, 고씨는 지난달 25일 제주시 조천읍의 모 펜션에서 전 남편인 강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27일 숨진 강씨의 남동생에게서 '전 부인을 만나러간 형이 연락 두절됐다'는 신고를 받았다.

경찰조사 결과 강씨는 실종 신고 이틀 전인 지난달 25일 오후 4시 20분께 전 부인 고씨와 함께 조천읍의 한 펜션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경찰은 고씨가 지난달 27일 낮 12시께 혼자서 큰 가방을 들고 펜션을 빠져나갔지만, 강씨는 펜션을 나서는 장면은 보이지 않았다.

경찰은 강씨의 행적을 추적해 그의 행적이 마지막으로 확인된 펜션에서 혈흔 채취를 별여 이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낸 결과 강씨의 것임을 확인했다.

이에 경찰은 지난달 31일 청주시에 있는 고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이 과정에서 경찰은 범행 도구로 추정되는 흉기들을 발견했다.

한편. 경찰은 고유정과 관련된 사건을 11~12일께 제주지방검찰청에 송치할 계획이다.

홍석형 기자  hsh8116@hanmail.net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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