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환경그린 페스티벌 자원순환장터서 재사용 가능 물품 판매 32만원 수익

제주테크노파크가 직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재사용품을 판매해 거둔 32만여 원의 수익금을 기탁할 예정이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 이하 JTP)는 지난 1일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제주도 주최로 열린 제2회 환경그린 페스티벌 자원순환장터에 참가해 직원들이 기증한 의류, 도서, 잡화 등의 재사용 가능 물품을 판매했다.

이날 장터는 제주도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도민의 친환경생활 실천의지를 높이고 실천습관을 도민사회에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공공기관과 기업을 주축으로 개최됐다.

고영관 JTP 행정지원실장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 다른 사람에게는 유용하게 다시 쓰인다는 점에서 자원순환장터는 자원의 소중함과 재활용의 가치를 일깨우는 기회”라며 “더불어 작지만 판매수익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눌 수 있게 되어 JTP 직원들이 기꺼이 동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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