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공공근로자와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참여자 400명에게 폭염대비 모자 400개를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시는 2019년 1단계 공공근로자와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참여자 148개 사업에 467명을 모집, 꽃화단 환경정비, 클린하우스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옥외 근로자의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해 현장 근로자에게 모자 400개를 우선 배부하고 폭염으로 인한 불상사가 생기지 않도록 폭염예방 안전 수칙 등 교육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에서는 향후 안전교육을 통해서는 폭염대비 행동요령 주기적 교육과 무더위 시간대 야외근무 자제 및 휴식 등도 유도해 나간다는 방안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이 폭염 피해 없이 사업 종료시까지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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