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3일부터 9월 6일, 학생·일반·기업부문 나눠 신청·접수

제주도는 ‘제13회 제주특별자치도민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3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제주도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특허청이 지정한 제주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고 있는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도민의 발명의식을 고취하고,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에 대한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총 3개 부문(학생부문, 일반부문, 기업부문)으로 나눠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부문은 초·중·고등부, 일반부문은 도민(개인)과 대학생, 기업부문은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발명 아이디어 응모는 마감일(2019년 9월 6일)까지 제주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개인발명 또는 공동발명 등의 형태로 지식재산권으로 등록되지 않은 발명(단, 출원 중인 경우는 가능)이어야 한다.

응모 방법은 제주지식산센터 홈페이지, 제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이나 팩스로 신청하거나 직접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 작품은 대학교수·변리사 등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시상 규모는 총 26명(학생부문 12, 일반부문 7, 기업부문 7, 특별상)으로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된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