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주승재)의 제주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최재철)는 지난달 29일 제주대학교 아라대동제에서 '혈관은 생명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했으며, 고혈압의 인지율 및 뇌졸중과 심근경색증의 골든타임 중요성에 대해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대학생 및 지역주민 200여 명이 혈압 측정 및 설문지 작성에 참여했으며, 캠페인에 참여한 사람에게는 고혈압관리 가이드북과 기념품이 전달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MMM 캠페인은 대한고혈압학회가 5월 한 달간 혈압 측정을 하며, 고혈압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세계 최대의 공공 혈압 측정 캠페인이다

또한, 지난달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5월을 '혈압 측정의 달'로 지정해 전 세계 인구의 사망 위험 요인 1위인 고혈압에 대한 인지율을 높이고 혈압 측정을 통한 혈압관리의 필요성을 알리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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