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제주점(점장 김민열)은 지난달 30일 롯데면세점 제주점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재일제주인 1세대를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롯데면세점 제주점이 제주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줬지만 이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게 살고 있는 재일제주인 1세대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재일제주인 1세대에 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민열 점장은 "제주가 어려웠던 시기에 도움을 주셨던 재일제주인 어르신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재일제주인 1세대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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