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용보증재단과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 협약…특별출연금 2억 출연

제주은행이 경기침체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 소기업 등 소상공인에 특례보증 공급을 위한 특별출연금을 출연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은 31일 노형동 소재 제주신용보증재단 회의실에서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인택)과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신용보증재단에 2억원을 출연하고 재단은 출연금을 재원으로 보증한도 25억원까지 특례보증서를 발급하게 된다.

특례보증 지원대상은 제주도내 사업자등록 후 사업을 영위중인 중소기업·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고 2억원이내 운전자금을 6월3일부터 지원한다

제주은행은 그간 총 18억의 출연을 통해 도내 기업을 지원하여 왔고, 지난 4월부터는 기업과 가계의 금융비용 부담완화를 위해 대출 금리는 낮추고, 예금금리는 높이는 우대금리 특판을 실시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공인중개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와 상생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제주은행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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