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축제서, 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유도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사장 박문기)이 29~30일 양일간 제주대학교 아라캠퍼스에서 ‘그린 히어로 캠페인’을 펼쳤다.

제주대학교 축제 기간 중에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면 누구나 지구 환경을 지키는 영웅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학생들에게 환경보호와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진행됐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축제 현장의 분위기에 맞춰 학생들이 게임처럼 즐겁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농구 골대가 결합된 분리수거함을 설치해 운영했다.

참가자가 본인의 페트병을 분리수거함에 정확하게 던져 넣으면 환경보호 실천에 동참한다는 다짐의 의미로 손수건과 종량제 봉투를 증정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 자원이 재활용되는 경로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며 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강조했다.

제주대학교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은 “그린 히어로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분리배출만 정확하게 해도 쓰레기가 자원으로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분리수거 습관을 길러 제주의 환경, 나아가 지구를 지키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아모레퍼시픽그룹 계열사인 이니스프리가 5년 동안 총 100억원의 기부약정을 통해 2015년 설립한 공익 재단으로 제주의 자연과 문화, 인재를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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