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지난 29일 오후 8시 54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소재 공터에 주차된 트랙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는 트랙터 소유주인 신모씨(男.53)가 수리를 위해 공업사 공터에 주차된 상태였다.

5일전 로터리를 분해하고, 실린더 분해 외에는 다른 작업은 없었다는 것이 공업사 관계자의 진술이다.

이에 소방당국은 수리를 위해 주차됐던 트랙터에서 전기적 요인(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화재로 인해 트랙터 1대 엔진룸이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63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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