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제주국제연수센터서‘제2기 제주문화외교관 문화클래스’개최

제주도는 제주국제연수센터와 도내 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의 국제문화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주문화클래스를 오는 31일 제주국제연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제주문화클래스는 매년 4회에 걸쳐 운영돼 제주문화의 이해와 지속가능한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3월에 진행된 1회 문화클래스에서는 창민요인 ‘너영나영’을 교육했으며, 이번 제주문화클래스에는 강문희 민요이수자가 제주민요를 교육한다.

한편, 제주문화외교관은 제주포럼에 맞춰 세계정상 문화인들의 문화세션에 참가할 계획이다.

조상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제주문화클래스를 통해 도내 청소년들이 제주를 알고, 우리문화가 세계의 것이라는 자긍심을 갖게 될 것”이라며 “외국에서도 국제교류를 통해 문화외교관으로서 활약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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