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아동‧여성에 대한 범죄예방과 근절을 위한 공중화장실내 '불법촬영기기 탐지 활동'이 실시됐다.

여성긴급전화1366 제주센터(센터장 심화정)는 지난 24일 2019년 아동.여성안전지역 연대사업으로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디지털성범죄를 심각한 범죄로 인식하고 도내 공중화장실내에서의 불법촬영범죄 예방과 근절을 위한 탐지활동, 아동.여성폭력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 야간순찰활동 등을 진행했다.

1366제주센터는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아동.여성안전지킴이단을 구성하고, 공중화장실내 불법촬영카메라 탐지활동과 여성폭력 인식개선캠페인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센터에서는 아동.여성안전지킴이들과 함께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제주시 탑동, 사라봉 공원 공중화장실 등 12개소에서 불법촬영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하고,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캠페인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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