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제주교육박물관서 “랩 페스티벌” 성황…최우수상 NARIN팀(one) 차지

평화를 부르는 랩 페스티벌이 참여한 학생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시협의회는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과 함께 평화의 길을 논의하고 통일의 문을 열기 위해 랩으로 평화를 이야기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시협의회(회장 성일승)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김경보)는 지난 25일 제주교육박물관에서 평화를 부르는 랩 페스티벌’이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예선을 통과 본선에 참여한 10개팀은 랩을 통해 “재미·감동”을 주고 ‘통일은 신나고 행복한 미래’임을 알리기 위한 축제의 장으로 청소년은 물론 성인들과 함께 평화통일을 노래했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제주시협의회 성일승 회장이 대회에 앞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이번 랩페스티벌은 ‘랩을 통해 만나는 평화통일의 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경연 결과 대상은 NARIN팀(one)이 차지했다.

최우수상 카멜리아팀(행복을 찾아서), 인기상 한라산 비둘기(평화야 평화야), 우수상 064팀(비행), Another Level팀(Combine), 장려상 염준호(Love N Piece), 김현규(Dont Piay), NO 38팀(통일하러 가야돼)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들은 “평화의 섬 제주의 이미지에 맞게 통일에 대한 이해와 가사 전달, 그리고 탁월한 능력으로 여러 관중들과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 고 심사평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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