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경무관 여인태)은 20~22일 3일간 국가 위기 테러 상황에 대비해 해.육 경찰특공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와 제주지방청 경찰특공대 40여 명이 참가해 특공대 상호 간 전술작전 정보 공유를 통해 전술 역량을 강화하고 테러 상황 발생시 내부소탕, 인질구출 등 합동작전 훈련을 실시하는 과정으로 진행했다.

이와 관련, 제주해양경찰청 류안상 특공대장은"이번 훈련을 통해 제주지역 테러 등 국가위기 상황대비 태세를 빈틈없이 수행하고 유관기관 간 협조체제를 더욱 강화해 안전한 제주바다 수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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