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사상 처음으로 오존(O3)주의보가 발효됐다.

제주도는 22일 오후 1시를 기해 도전역에 오존주의보를 발효했다.

오존주의보는 대기중에 오존의 시간당 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내려지는 주의보를 말한다.

이날 오후 1시 현재 제주지역 오존 농도는 0.125ppm이다.

오존주의보가 발효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실외활동 및 과격한 운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한,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환자, 심장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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