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이시돌 삼위일체 성당서… 8월 4일까지 총 8회 진행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위원장 현을생)는 올해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제주국제관악제의 내공을 다지기 위한 사전공연인 밖거리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지난 4일 가파도 선착장을 시작으로 오는 8월 4일까지 총 8회 진행된다.

오는 25일 오후 3시 금악 이시돌 삼위일체성당에서 제주윈드오케스트라(지휘/임대흥)가 출연한다. 소프라노 오능희, 클라리넷 김동현, 앨토 색소폰 고결이 협연자로 나서 다양한 음악들을 선보인다.

올해 제주국제관악제 밖거리음악회는 사전 공모과정을 거친 제주도내 전문 혹은 아마추어 연주단체 12개 팀이 참여해 가파도, 하도, 성산포, 금악, 서귀포 등 제주도내 곳곳의 복합 문화공간 등에서 진행된다.

참가단체 중 저음역의 금관악기인 유포니움과 튜바로 구성된 '노이튜바앙상블', 관악기와 전자악기, 보컬로 이루어진 서귀포의 '프리버드' 등이 특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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