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이도2동 신산공원 서측 입구 다리인 신산교에서 김모씨(39.男)가 약 10m 다리 아래로 추락해 행인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현장도착 후 김씨의 상태를 확인하고 응급처치를 실시, 들것을 이용해 구조한 후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김씨는 골절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추락 경위를 조사 중이다.
홍석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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