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센터에서 5월 29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재단법인 전문무용수지원센터와 공동기획으로 '2019 무용인한마음축제 in 제주'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공연은 우리나라 무용계를 대표하는 무용수와 단체가 출연해 현대와 전통무용 및 명작발레와 다양한 장르의 무용작품을 공연하는 하이라이트 갈라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서울에서만 개최됐던 축제를 제주아트센터와 공동기획으로 추진하면서 '춤으로 나누는 행복 그리고 사랑'의 주제로 전국적 규모로 확대하고 있기도 하다.

제주도를 대표하는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과 국내 최고의 무용수인 제주 출신 현대무용가 김설진, 국립무용단 훈련장인 김미애와 발레리노 한국예술종합학교 김용걸 교수, 그리고 LDP무용단, 유니버설발레단, 광주시립발레단 등이 특별출연한다.

제주도립무용단의 '검은돌'을 시작으로 김미애 & 김용걸의 '볼레로',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흑조 파드되, 광주시립발레단 '탈리스만' 파드되, 김설진 '두 번째 이야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전문무용수지원센터 박인자 이사장은 "이 축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무용수와 단체가 출연하는 무용축제로 올해는 제주에서 추진되면서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많은 제주도민이 참가해 춤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5월 29일 오후 7시 30분이고,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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