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청 제공.

제주해양경찰청(청장 여인태)은 지난 14일 추자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분께 추자도 주민인 김모씨(59, 男)가 공사장에서 포크레인에 머리를 맞아 전신 타박상과 머리를 다쳤다는 추자보건지소의 신고에 따라 해경 상황실에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이에 신고를 받은 제주해경은 헬기를 신속히 보내 응급환자 김씨를 오후 8시께 공항119를 경유해 제주시 연동소재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한편, 제주해양경찰청은 올해 섬 지역과 해상에서 함정과 항공기를 이용해 응급환자 63명을 긴급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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