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본청 및 읍.면.동, 외청부서(68개 부서)를 대상으로 정보보안사고 예방을 위한 자체 보안강화의 일환으로 오는 6월말까지 정보보안 관리 실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평소 주기적인 정보보안 활동을 통해 보안을 강화하고 있으나, 민원처리 및 현장 업무수행 시 개인정보 노출 등 정보보호에 취약할 수 있어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지도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정보화사업 보안절차 이행 여부, 개인영상정보(CCTV) 수집.열람 기록관리, 개인정보 파일관리, PC 취약점 진단 수행 여부 등 총 26개 항목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특히, 점검 시 취약사항은 현장 시정 조치하고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재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이후 동일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서별 자체 정보보안 점검을 강화하도록 적극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수준 향상 등 정보보호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정보보안 관리실태 점검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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