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소방서 제공.

지난 12일 오후 4시 13분께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소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는 주택의 점유자인 조모씨(60.女)가 주택 1층을 임대해 한달살기로 거주하고 있었고, 당일 오전 11시께 주택에서 나갔다고 진술했다.

현장조사 결과, 주택 내부에서 미상의 발화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반소됐다.

이 화재로 인해 냉장고, 에어컨, 침대, 쇼파, TV 등 가재도구가 소실되고, 주택이 반소되는 등 소방서 추산 7100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원인을 합동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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