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날 맞아 봉축 메세지 발표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날(12일)을 맞아 봉축 메세지를 통해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되새겨 우리 사회가 마주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원 지사는 "부처님의 가르침인 '남을 이롭게 하는 일이 곧 자신을 이롭게 하는 일'이라는 자리이타(自利利他)의 정신으로 모두가 평화로운 제주,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 "오늘 밝히는 연등이 우리 사회의 대립과 갈등을 화해와 상생으로 전환시키는 지혜의 등불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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