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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M 입점은 도내 소상공인 생존권 빼앗는 짓"제주도내 소상공인, 이마트 '노브랜드' 개점 관련 반대 성명 발표

제주도내 소상공인들이 9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서 이마트 '노브랜드' 개점과 관련해 반대한다는 입장의 성명을 냈다.

제주도슈퍼마켓협동조합, (주)남양체인, (주)제주물류, 킹마트. (주)근대화체인, 제주도나들가게협의회로 이뤄진 도내 소상공인들은 "제주도 아라동에 건축중인 이마트 '노브랜드' 5월 개점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강력한 유감을 표했다.

이들은 "제주도 유통환경이 대형할인마트 및 대기업 편의점 등의 무차별한 입점으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이 급격히 몰락하고 있는 와중에 일종의 SSM(Super Supermarket, 기엽형 수퍼)이 제주도에 최초로 입점한다는 것은 우리 소상공인들의 생존권을 빼앗고 영세상인들의 지역상권을 초토화시키려는 의도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도민들이 소비한 매출금액은 대기업 할인마트 및 편의점과 마찬가지로 노브랜드도 제주도에 재투자하지 않고 전액 육지로 송금돼 곶감 빼먹듯 제주도 자금이 바져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도내 소상공인들은 "앞으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노브랜드 개점을 강력저지하고 생존권을 수호한다"면서 "제주시는 재벌기업의 매장개설허가를 즉각 취소하고 제주도 영세상인들을 보호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제주도는 중소상인들의 생존권을 보호하고 풀뿌리 영세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의 활성화 방안과 보호책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제주시 유통업상생협의회를 즉각 개최해 대택을 강구하고, 앞으로 이러한 편법 형태의 기업형 수퍼가 입점해 지역상권을 말살시키는 행위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천명했다.

홍석형 기자  hsh8116@hanmail.net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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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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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당합니다. 2019-05-14 17:30:02

    황당합니다. 제주도내 소상공인들은 소비자 선택권 박탈에 대해 무감각한 것 같습니다. 비단 SSM 뿐만 아니라 아울렛 입점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 제주도민들은 육지로 나가야만 양질의 제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나요? 외지 대자본이 제주도에 투자를 하고, 도내에서 소비가 활성화 되고 그로인해 고용이 창출되고 법인세수가 걷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더이상 소상공인들 생존권 어쩌고를 들어줄 때가 아닙니다. 결국 소상공인들의 지갑만 배불려줄 뿐입니다. 스스로 경쟁력을 확보하세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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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루 2019-05-14 14:46:15

      SSM아니더라도 홈쇼핑,오픈마켓들이용하면 당신네들이 파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입가능합니다. 서비스나 가격의 경쟁력을 높힐 생각은 안하고, 대기업 들어오는 것만 반대하는게 맞는 행동인가요? 도내 소비자들은 당신네들 봉인가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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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민 2019-05-13 09:43:52

        시골사는 도민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제품을 구매하고 싶습니다. 제주도슈퍼마켓협동조합과 (주)남양체인, (주)제주물류, 킹마트. (주)근대화체인, 제주도나들가게협의회로 이뤄진 도내 소상공인들은 수익을 어떻게 제주도에 재투자했는지 궁금합니다. 언제까지 도민들은 육지에 비해 비싼 가격에 제품을 구매해야 합니까?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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