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단장 여기동)은 8일 오후 제주 조천읍 함덕서우봉해변에서 어업감독공무원이 참여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7회 '바다식목일'을 맞아 5월 10일 전.후 권역별 실시되는 지역행사 중 하나로, 내방객이 많은 해수욕장을 찾아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 캠페인을 병행go 실시했다.

남해어업관리단 관계자는 "해양생태계를 정화하고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함께 가꿔갈 바다, 함께 누려갈 바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닷 속 생태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인 관심 속에 바다숲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5월 10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으며, 오는 5월 10일 전남 완도군 완도해변공원에서 제7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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