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2시 3분께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단독주택에서 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사고가 발생해 일가족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출동한 119구급대는 환자들에게 산소를 투여하는 등 응급처치하면서 산소챔버 이용이 가능한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소방당국은 이들이 수면 중 온돌용 아궁이 연기를 흡입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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