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6월 3일부터 9월 27일까지 공무원,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2인1조 3개반으로 편성해 578개소(이용 63, 미용 515)를 대상으로 현지 방문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영업자 스스로 자율규제를 통해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유도하고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 2년마다 실시한다.

평가항목은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으로 이용업 3개영역 27개 항목이며, 일반, 종합은 3개 영역 26개 항목, 피부, 손톱.발톱, 화장.분장은 3개영역 25개 항목으로 점수비율은 60:40으로 하며, 최종점수는 가중치에 따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산출하며, 최우수업소는 90~100점 녹색등급, 우수업소 80~90점 황색등급, 일반관리업소는 80점 미만 백색등급으로 3분류하게 된다.

한편, 2017년 이.미용업소 서비스평가 결과는 이용 67개소(최우수 12, 우수 32, 일반관리 23), 일반미용 293개소(최우수 112, 우수 148, 일반관리 33), 피부미용 110개소(최우수 49, 우수 50, 일반관리 11), 손톱.발톱미용 15개소(최우수 8, 우수 5, 일반관리 2), 종합미용 15개소(최우수 9, 우수 5, 일반관리 1)를 평가받은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평가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에 대해서는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준수사항 미충족업소는 개선토록 업소 관리를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