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관광사업체(여행업, 국제회의기획업) 운영 매뉴얼 1000부를 제작해 기존운영 사업체 및 신규등록하는 사업체 등을 대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등록된 여행업체(국제회의기획업 포함)가 1000개소가 넘어섰고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어, 관련법규를 인지하지 못해 행정처분을 받거나 위반행위들이 자주 발생됨에 따라 행정의 효율을 높이고 사업체 운영자들에게는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했다.

매뉴얼에는 신규등록에서 폐업까지 등록상담에 필요한 절차와 사업체가 운영하는데 준수해야 할 사항, 관련법규, 자주하는 질의, 각종 민원서식 등 세부운영에 필요한 사항들을 수록했다.

제주시는 운영 매뉴얼이 관광사업을 운영하는데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19년 상반기(6월중)에 이 매뉴얼을 토대로 운영사업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업종이 혼재돼 있는 공간인 기타유원시설업(키즈카페)에 대해서도 운영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5월중에 매뉴얼 제작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사업체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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