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 신청.접수

제주시는 저소득층가정 대상으로 지원하는 가사.간병방문 서비스 이용자를 연중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가사.간병방문지원서비스는 저소득 취약계층 중 일정요건을 갖춘 대상자에게 가사.간병서비스를 제공해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자로는 만65세미만의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에서 1~3급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중증질환자 등이며 올해부터는 의료급여수급자 중 장기입원 사례관리퇴원자도 포함된다.

서비스 내용으로는 신체수발, 가사, 일상생활지원 등이며, 대상자 자격 및 이용시간에 따라 이용금액은 월 면제~2만2000원을 부담하면 월 24~40시간을 자유롭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사람은 매월 1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10일 이내 이용자에게 선정결과를 통지하게 된다.

한편, 올해 사업비는 전년도 대비 17% 늘어난 2억92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현재 87명이 서비스를 지원 받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가사.간병방문사업을 통해 몸이 불편한 저소득 대상자의 생활환경이 개선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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