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소방서(서장 임정우)는 산행인구의 지속적 증가와 본격적인 산행철을 맞아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지난달 29일부터 5월 28일 중 주말과 공휴일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고, 등산객을 위한 간이 응급의료소를 운영(혈압측정, 기초약품 제공)하고 산악사고 예방과 사고발생 시 대처요령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서귀포소방서 관계자는 "봄철에는 산행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산악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라며 "서귀포소방서는 등산목 안전지킴이의 운영과 더불어 등산객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봄철 산악긴급구조 안전대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