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9시 27분께 제주시 월평동 신성여자고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김모씨(52)가 운전하던 1t 트럭이 중앙선 너머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5대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김씨를 비롯해 6명이 다쳐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트럭은 다른 차량들과 추돌한 이후 옆으로 쓰러지면서 차량 적재함에 실려있던 석자재들이 도로 위로 쏟아져 한때 차량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