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까지 신청…오는 6월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

한라도서관 전경

한라도서관(관장 류도열)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19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시범사업 공모에 제주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은 초등학생에게 그림책과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코딩교육을 실시해 독서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컴퓨팅 사고력 신장, 논리력·창의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한 프로그램은 오는 6월 1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시에 운영된다.

한라도서관은 도서관 사서와 함께 그림책 읽기, 다양한 재료로 그림책 속 등장사물 만들기, 스크래치 코딩, 스크래치와 기기를 연결해 음악을 연주하는 코딩 실습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초등 3~4학년)는 오는 5월 9일부터 제주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류도열 한라도서관장은 "앞으로도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창의·융합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독서와 연계된 코딩교육, 아두이노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 내 도서관 역할 확산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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