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까지 접수, 제주삼다수 해피플러스 공모

제주개발공사가 도민이 직접 설계하고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도민체감형 사회공헌사업’ 발굴에 나서며 도민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도내 공기업에서는 처음으로 주민참여예산제를 시행하고 가운데 도민체감형 사회공헌사업 모델 발굴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제주삼다수 Happy+(해피플러스)’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제주개발공사의 주민참여예산제 본격 시행을 앞두고 진행되는 시범사업 성격으로, 도내 복지 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 받는다.

이번 해피플러스 사업 공모는 총 3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데, 복지 분야 사업에 대한 제안을 받게 되며, 올해 안으로 사업이 모두 추진된다.

제주개발공사 사회공헌사업에 관심이 있는 사회복지사업 및 기타 사회복지 활동을 하는 제주지역 비영리 법인과 기관‧단체, 시설 혹은 도내 (예비)사회적기업 및 자활기업과 협동조합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비는 기관 당 5000만원 범위 내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5월 31일까지 이메일(happyplus@jpdc.co.kr)을 통해 접수받는다.

문의는 제주삼다수 해피플러스 공모사업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사업계획과 예선편성 과정에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JPDC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도 6월 말까지 진행 중이며, 채택된 제안은 2020년 예산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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