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홍 화북 119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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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인터넷 뉴스와 TV, 모임자리에서도 빠질수 없는 이야깃거리가 요즘 미세먼지와 꽃가루에 대한 이야기다.

호흡기가 약한 노인이나 어린이, 비염환자들은 특히 어려운 계절이다.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1/30정도의 크기로 혈관을 통해 몸속으로 침투하고, 우리 몸은 이를 외부 침투물질로 반응하여 면역반응을 일으키게 된다.

이에 혈전들도 생기고 이들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는 기전을 만들 되고, 천식이 악화되기도 한다 특히. 노약자들에게는 매우 심각한 상황을 만들 수 있다.

제주에는 농촌에서 일하시는 노인 아주머니들이 많은데, 이분들은 이런 환경이 익숙하지 않아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 있다.

비염환자들도 미세먼지와 꽃가루로 인해 콧물과 코막힘, 두통등 증상이 심화되고 잠을 설치는 경우도 있다.

미세먼지를 줄이기위해 국가가 노력을 하고 있고, 개개인들은 증상을 줄이기 위해 수시로 물을 섭취하고, 미세먼지나 꽃가루가 심하게 날리는 날 노약자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시 마스크를 사용하는등 갖가지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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