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8일, 홍콩, 일본, 동남아 등 30여명 학자 제주 방문

판야오밍 명보월간 편집장

제주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은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인문대학 2호관 진앙현석관에서 ‘제5회 한국세계화문문학포럼 : 판야오밍(潘耀明)과 세계화문문학’을 개최한다.

이번 한국세계화문학포럼은 한국세계화문문학협회, 한국중국현대문학학회, 제주중국학회 등과 공동으로 진행된다.

판야오밍 씨는 홍콩의 유력 월간지 ‘명보월간(明報月刊)'의 편집장 겸 사장이자 저명한 여행문학작가다. 세계화문여행문학협회를 창설해 세계화문문학과 여행문학의 발전에 탁월한 공헌과 불멸의 업적을 남겼다.

이번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 대륙, 홍콩, 일본, 동남아, 북미에서 30여명의 학자, 언론인, 작가들이 제주를 방문한다.

27일에는 학술 발표와 국내 학자들과의 교류를 진행하고, 28일에는 제주의 사적지와 문화공간을 탐방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포럼은 학술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중화권 문학 연구를 촉진시키는 장이 될 것이며, 동시에 세계 각지의 언론인과 여행작가가 제주를 이해하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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