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지난 19일 애월읍 소재의 사회복지시설인 송죽원에서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사랑나눔행사'를 개최하고 성금 10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주도 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지원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제주도내 장애인 시설 5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각현 본부장은 "최근 불법 온라인 도박의 성장과 지역경제 침체로 매출액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역사회 대표적인 공기업으로써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성실한 세수납부와 더불어 소외된 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지난 2013년부터 지금까지 아동, 노인 및 장애인 복지 불우이웃 결연사업, 지역 관광 활성화 등에 지원금으로 30억 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또한, 말생산 농가 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봉사차량 지원, 소외계층 복지지원, 특성화고 일자리 체험 사업 등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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