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지난해에 이어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전국권 ‘창의교육거점센터’ 2차년도 사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고 25일 밝혔다.

제주대 창의교육거점센터(센터장 박남제)는 이화여대, 한국교원대와 함께 ‘2018 창의교육 거점센터’ 창의교육 선도모형 연구·개발 및 교원 역량 강화 분야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3년 동안 미래 창의교육의 핵심부 역할을 하는 동시에 창의 플러그드 실천적 모형 개발 및 거버넌스 구축, 교원 리더십 강화 등을 목표로 4차 산업혁명으로 다가올 미래 융·복합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1차년도 창의교육거점센터 운영 평가에서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 창의플러그드 선도 모형을 개발하고 교원 연수와 시범 적용을 진행하는 등 창의교육을 확산시키기 위한 업적이 크다’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거점센터는 올해 5월 핵심선도교원 심화연수를 시작으로 ▲창의 리더십 강화 초·중등 관리자 직무연수 ▲창의교육 선도모형 및 실천 확산을 위한 초·중등 교원 연수 ▲학부모 및 일반인 대상 창의 네트워크 포럼 ▲창의 원격연수 콘텐츠 개발 등 본격적인 운영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남제 센터장은 “올해는 특히 지난해 선발된 제주대 핵심선도교원을 중심으로 창의교육의 안정적인 현장 착근을 위해서 다방면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했다.

향후 진행되는 관리자 및 교원 연수, 창의네트워크 포럼 등의 세부 내용은 제주대학교 창의교육거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