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를 통해 만나는 통일의 꿈' 주제 8개팀 참가
대상에 소도리팀, 최우수상 한마음 팀 수상

24일 제주한라대학교 소극장에서 '국민대통합 평화통일기원-평화통일 song'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평화와 통일에 대한 염원이 화음에 실려 감동의 선율이 소극장에 널리 펴졌다.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 제주시협의회(회장 성일승), 문화예술분과위원회(위원장 민경춘)는 24일 제주한라대학교 소극장에서 '국민대통합 평화통일기원-평화통일 song' 경연대회가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노래를 통해 만나는 통일의 꿈'을 주제로 기존의 통일 노래 및 일반가요를 개사.편곡한 작품으로 경연대회를 8팀이 참가했다.

이날 경연대회는 평화통일을 위해 한 계단 한 계단 통일의 노둣돌이 되기를 기원하는 제주도민과 어우러진 통일 문화 축제로 이루어졌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시협의회 성일승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시협의회 성일승 회장은 “‘음악은 만국공통 언어이며 음악이 있는 곳에 악이 있을 수 없다.’는 말이 있듯이, 음악으로 훌륭한 소통이 되어 평화통일의 염원을 모아 우리의 마음을 하나로 묶고 제주도민의 화합과 소통, 지역 통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무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민대통합 평화통일기원-평화통일 song' 경연대회에서 소도리(통일을 위하여)팀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경연 결과 ▲대상은 소도리(통일을 위하여),이 수상했고 ▲최우수상에는 한마음(아름다운 나라) ▲우수상은 평화로 가는길팀 (평화의 강),한라&백두 Harmony팀 (아! 대한민국 백년의 통일시대), ▲장려상은 서로에서 우리로팀 (다시 만납시다),제주혼듸 손심엉팀 (우리의 소원은 평화),함께 가즈아팀 (통일아)이 ▲인기상은 메아리(통일로 가는길)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들은 “평화의 섬 제주의 이미지에 맞게 통일에 대한 이해와 가사 전달, 그리고 탁월한 능력으로 여러 관중들과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 고 심사평을 전했다.

'국민대통합 평화통일기원-평화통일 song' 경연대회에서 한마음(아름다운 나라)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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