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령리~상가리 6.4km 구간 총 7억5000만원 투입…운전자 등 운행 불편 해소

제주도는 지방도 1121호선인 제안로 중 아스팔트 포장파손이 심해 도로이용에 불편이 많은 광령리~상가리 구간에 대한 보수공사가 전면 실시 된다.

제주도는 광평리~상가리 6.4km에 대해 총사업비 7억5000만원(지방비)을 들여 5월부터 전면적인 보수공사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보수공사 구간은 레미콘공장과 골재생산업체가 인근에 입지하고 있어 건설자재를 운반하는 대형 화물차량 통행이 빈번한 곳으로, 동절기와 해빙기를 지나면서 포장균열이 가속화돼 도로 곳곳에 포트홀이 발생되는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보수공사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제주도는 포장파손이 심한구간의 포장층 노면상태를 확인하고 침하량을 측정해 포트홀 및 러팅 구간에 대해서는 보조기층과 기층포장까지 걷어내고 치환하는 등 맞춤형 보수공사를 시행해 포장도로의 성능 개선과 도로이용자의 편의를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제안로 보수공사에 따른 보행자와 차량운전자들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갈 예정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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