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관광객 이용편의 제공을 위한 화장실 조성

제주시에서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93개소 개방화장실에 대해 일제 실태확인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개방화장실은 공공기관의 시설에 설치된 공중이 이용하도록 개방된 화장실, 개인 소유 시설물 중 지역 주변여건을 고려해 필요한 화장실 등으로 4월 현재 93개의 개방화장실이 운영중이다.

개방화장실로 지정되면 입구에 개방화장실 안내표지판을 부착하고, 시설 관리상태, 이용객수 등 점검을 통하여 등급을 조정해 예산의 범위내에서 연간 최대 30만 원 상당의 편의용품 및 청소용품 지원과 정화조 수수료가 지원된다.

반면, 불량한 곳은 직권으로 지정취소 되기도 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 화장실 시설물 고장방치 및 청소상태, 편의용품 등 비치여부, 안내표지판 훼손방치 및 출입구.통로 등 물건적치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를 토대로 개방화장실 등급 재조정 등을 실시해 이용객 불편함이 없도록 인센티브 지원 등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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