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영상 동요콘서트, 26일 디어아일랜드 공연

제주아트센터에서는 4월 문화가 있는날 기획공연을 4월 24일, 26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4일 영상 상영될 '동요콘서트'는 국내 정상급 어린이 합창단.중창단 등이 출연해 서울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공연된 것을 영상화한 작품이다.

동요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찾아주자는 취지로 2014년부터 시작됐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수준 높은 출연진으로 해를 거듭하며 많은 방문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아왔다.

26일에는 전문 클래식연주자들의 단체인 디어아일랜드의 공연이 펼쳐진다.

4인조 혼성 크로스오버스트링밴드로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삶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작품으로 구성돼있다.

멤버 모두가 제주에서 나고 자란 제주 출신의 밴드로서 제주의 아름다움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있다.

바이올린 김현, 첼로 한보람, 피아노 박유나, 드럼 이병준이 출연한다.

제주아트센터 관계자는 4월 문화가 있는날을 맞아 "대중적 프로그램으로 구성했고, 가족과 연인과 함께 하는 공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영상상영(24일)과 공연(26일)은 모든 연령 관람 가능하고, 14시에 무료공연으로 자유좌석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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