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여인태)은 지난 20일 추자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햇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청에 따르면, 20일 오후 10시 42분께 추자도에 거주 중인 윤모(50.男)씨가 갑자기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알레르기 쇼크 증세를 보인다는 추자보건지소의 신고에 따라 해경 상황실에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이에 신고를 받은 제주해경은 헬기를 신속히 보내 응급환자 윤씨를 21일 새벽 0시 3분께 제주공항119에 인계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근급이송했으며, 윤씨는 정밀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푠, 제주해경청은 올해 섬지역과 해상에서 함정과 항공기를 이용해 응급환자 50명을 긴급 이송했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