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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노동위원회 13일 출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노동위원회(위원장 김윤남) 출범식이 지난 13일 오후 제주시 수목원길 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강창일.위성곤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수진최고위원, 박해철 더불어민주당 전국노동위원장, 제주특별자치도 더불어민주당 도의회 의장 및 도의원, 전경탁 제주지역본부 의장, 더불어 민주당 상무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윤남 노동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국제노동기구(ILO)100주년이지만 노동존중사회를 실현하겠다는 문재인 정권과 여당은 최저임금 인상효과를 무력화시키는 산입범위 확대를 통해 최저임금 제도의 취지와 본질을 훼손했으며, 장시간 노동을 유도하고 노동자의 건강권을 위협하는 탄력근무제 기간 확대까지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외주화로 인해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을 전혀 바뀌지 않았다. 하지만 한국노총은 광주형 일자리, 택시카풀, 탄력적 근로시간제 등 큰 틀에서 합의를 했다"며 "이에 노사정 주체들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하며, 우리가 추구하는 방향은 노동자 및 서민을 함께 잘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윤남 노동위원장은 "지금 제주도의 제2공항에 대한 갈등은 여전히 큰 화두로 대두되고 있으며, 녹지국제병원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어떠한 해결방법을 모색하지 못하고 논쟁거리만 발생하고 있다"면서 "올해로 4.3사건이 71주년을 맞이했고, 이 사건으로 인해 죄 없는 희생자들이 확인됐지만 죄가 없다고 확인을 받지 못해 보상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한 "노동의 정당한 대가를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건설노동자의 임금체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지역사회에 삼각성을 인지해야 할 것"이라며 "우리는 이렇게 중요한 제주의 현안들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노동위원장은 "앞으로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얼마 남지 않은 총선을 대비해 지지율 하락을 엄중히 인식하고, 노동존중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동의 가치를 좀 더 폭넓게 이해해야 한다" 며 "노동위원회는 노동존중 사회건설이라는 목표를 향해 묵묵히 전진해 나갈 것이고, 아울러 2020년 총선에서 노동자의 힘으로 민주당의 압도적인 승리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홍석형 기자  hsh81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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