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2019 제주에코파티' 개최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는 ‘봄’을 맞이하는 제주에서, 제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는 마을로 떠나는 여행, ‘제주에코파티’가 이목을 끌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제주도내 다양한 마을 체험, 생태, 문화 자원과 재미를 결합한 ‘마을로 떠나는 힐링여행’, '2019 제주에코파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코파티는 제주 마을 속으로 들어가 마을사람들과 어우러지면서 마을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해보고, 잠시나마 복잡한 도시 속을 벗어나 마음에 힐링과 휴식을 선사하는 제주 대표 마을여행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사)제주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협회장 임안순)와 함께 제주의 다양한 마을에서 에코파티를 준비한다.

특히, 주말에 개최되던 에코파티를 주중 프로그램과 함께 운영함으로써 이번 봄을 맞이해 제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마을 관광상품에 대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주력한다.

먼저 오는 20일과 5월 18일에는 유수암 마을 에코파티를 개최한다.

유수암 에코파티에서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마을 탐방과 함께 나무볼펜 만들기 체험, 양궁체험, 삼색수제비 로컬푸드 체험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이어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이어지는 ‘봄 여행주간’에 무릉2리, 마라리, 한남리, 선흘1리, 하효마을, 청수리, 신풍리 등 7개 마을에서 10회에 걸쳐 에코파티가 잇따라 열린다.

제주에코파티 프로그램 확인 및 참가신청‧접수는 ‘탐나오’ 홈페이지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세부일정은 ‘탐나오’와 함께 ‘비짓제주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에코파티 상품은 회당 30~50명 선착순으로 접수가 이뤄지며, 1인당 최대 10매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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