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적십자봉사회(회장 한명숙)는 지난 14일 박순덕 봉사회협의회장과 김옥심 서귀포시지구협의회장을 비롯한 봉사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법환동 노인정에서 사랑의 김치 200포기를 만들어 정혜원과 서귀포지역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김치 나눔에는 정혜원 원생들과 봉사원 가족이 함께 참여해 봉사활동의 뜻을 더했으며 초아봉사회는 매년 김치를 정성껏 만들어 독거노인 및 희망풍차 결연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명숙 초아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연말이면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많이 하는데 4월 달이 되면 김장김치가 떨어지는 시기라 매년 4월에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통해 주위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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