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4월 2~9일 진행된 '2019년 자치단체 재해 구호 교육'에서 재난관련 지자체 공무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심리회복지원'에 대한 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재난피해자의 심리적 충격완화와 빠른 일상복귀를 위해 '찾아가는 심리회복지원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의 역할과 주요사업현황, 향후 추진계획 등을 발표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자연재해, 사회적 재해, 인적 재해 등이 발생했을때 이재민들을 방문해 전문적인 상담활동을 전개하고 추후 관리를 통해 빠른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재난이 발생해 직접 피해를 입은 당사자를 비롯해서 가족, 목격자라면 누구나 센터이용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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