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두 달여간 휴애리서 열려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은 제주도민과 제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보다 나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수국축제를 연다.

오는 10일부터 휴애리에서 열리는 이번 수국축제는 두 달여 기간 동안 열리는 이번 봄 수국축제는 휴애리 공원에서 정성스럽게 키운 수국 꽃들을 수국정원과 공원 곳곳에서 만날 수 있으다. 특히 전국서 가장 먼저 만나 볼 수 있어 제주의 색다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웨딩스냅 및 우정스냅, 인생사진 찍기 좋은 공간으로 더욱 예쁘게 꾸며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 수국축제 기간 동안 동물먹이주기체험, 승마체험, 흑돼지·거위쇼 관람, 전통놀이체험 등 기존의 상설체험 프로그램에 이어 휴애리 갤러리 팡에서 수국 사진전도 열어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도 제공한다.

또 휴애리는 봄 수국축제에 이어 6월과 7월에는 ‘여름 수국축제’ 준비하고 있다

한편 휴애리는 여러 해 전부터 지역사회 환원 차원에서 장애인단체, 보육원, 양로원 등은 축제 때마다 무료입장(사전예약 필수)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민과 관광객 가운데 3자녀이상(소인, 청소년) 입장료 50%할인행사를 별도로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