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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감 "제주가 동북아 교육 교류 중심되야"이석문교육감 상해시교육위원회와 교육 교류 추진

이석문 교육감이 상해를 방문 상해시교육위원회와 교육 교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상해 간 자매결연 교류 활동시 대한민국 임시 정부 청사와 윤봉길 의사 기념관을 우리 학생들이 필수로 방문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교육감과 방문단은 지난 1일 '대한민국 임시 정부 청사' 를 찾아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했다. 이에 앞서 31일 오후에는 1932년 윤봉길 의사가 의거를 했던 루쉰 공원(옛 홍커우 공원) 내에 있는 '윤봉길 의사 기념관'을 방문, 참배했다.

또 상해시 보산구 행지학교와 보산 중학교도 찾아 학교 시설과 교육 과정 등을 둘러봤다.

이 교육감은 대한민국 임시청사와 윤봉길의사 기념관을 방문 후 "동북아는 같은 비극의 역사를 공유하고 있다"며 "동북아 아이들이 함께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100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교육감은 “제주가 한·중·일의 중심에 있다. 제주가 중심이 돼 동북아 교육 교류에 더 많은 지혜를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이석문 교육감 또한 “일제 강점기 당시 일본이 중국 진출을 위해 제주에 알뜨르 비행장 등의 군사 시설을 만들었다”며 “상해 학생들이 제주에 오면 역사 유적을 방문, 교육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1919년 중국 상해에서 한국 독립 운동자들이 수립했던 임시 정부의 명칭이다. 1919년 3.1운동 직후 일본 통치에 조직적으로 저항하기 위한 기관의 필요성을 느껴 4월 11일 임시정부와 임시의정원(臨時議政院)을 수립했다.

윤봉길 의사 기념관은 매헌(梅軒) 윤봉길 의사가 1932년 일본군 요인을 폭살한 홍커우 공원 의거를 기념해 상해시 홍커우구 인민 정부와 윤봉길 의사 기념 사업회가 공동으로 건립됐으며 농민부흥운동, 홍커우 공원 의거 때까지의 생애를 보여주는 유품들과 의거 이후 사적, 의거의 역사적 의의와 한국‧중국에 미친 영향, 대한민국 임시 정부 활동 등의 자료가 있다.

한편 이석문 교육감은 지난달 31일 부터 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상해를 방문, 상해시교육위원회와 교육 교류를 했다. 이번 방문에는 박홍익 성산고등학교 교장, 김홍중 조천중학교 교장, 고경수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 등이 함께 했다.

문서현 기자  start-t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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