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및 성인 생존수영, 아쿠아로빅 및 에어로빅 수영 프로그램 등

제주시에서는 공공체육시설(실내수영장)의 이용률을 높이고 국내.외 수영팀 전지훈련 공간 활용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무료 수영교실을 대규모로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종합경기장 수영장은 도내 유일의 공인1종 수영장으로 생활체육다변화를 위해 전문 수영강사 6명을 초빙해 도내 초등학교(신장120cm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영교실, 생존수영교실(주중, 주말)을 운영하고 아쿠아로빅, 성인수영교실 등도 기존 화, 수, 목, 금요일 운영에서 토, 일요일도 추가 운영하며 영리목적의 강습은 허용하지 않고 있다.

수영교실 참여 신청은 제주도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고 있다.

수영강습에 따른 학부모들의 사육비 절감을 위해 강습료는 무료(단 일일 입장료 1500원 부담)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제주.애월 국민체육센터에서도 어린이 및 성인대상 수영교실을 운영해 도민들의 수영을 배우고자 하는 욕구를 충족함은 물론 바다나 풀장에서 위기 상황에 대처 할 수 있는 생종수영과 인명구조 및 심페소생술 강습으로 언제 어디서나 응급 상황에 적절히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100세 시대를 맞이해 공공체육 시설을 이용한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 개발과 실용적인 교육으로 운동의욕을 고취시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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