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농협 조합장 이‧취임식 개최

구좌농협 신임 윤민 조합장은 " 농업의 위상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며 "농가소득 감소 농가부채 악순환 등 조합원님들의 주름의 골이 조금이라도 펴기 위해 구좌농협의 자산을 보호하고 농업인 실익증대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윤 조합장은 이를 위해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조합원 여러분과 임직원 모두 협동 단결하며 어렵거나 힘든 일은 제가 앞장 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1일 진행된 취임식은 조합 대회의실에서 제주도 김경학 도의원, 제주특별자치도 부공남 교육의원, 구좌읍행정복지센터 박순태 읍장, 농협제주지역본부 변대근 본부장 제주시지부 부남기 지부장을 비롯한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제13‧14‧15대 부인하 조합장 퇴임식도 같이 이뤄졌으며, 어려운 농업 농촌을 위해 13년간 헌신한 노고에 감사의 뜻을 감사패, 그 동안의 활동 영상을 통해 전달했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