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4월 기획초청공연으로 대학로에서 인기리에 상연중인 연극 '쉬어 매드니스'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연극 '쉬어 매드니스'는 재기 발랄한 형식으로 미국에서 1980년 초연 이후 꾸준히 사랑받으며 미국 역사상 최장기 공연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며 전세계 22개 도시의 공연장에서 매일 공연되고 있는 롱런 연극으로 미용실 위층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는 내용을 독특한 형식으로 풀어나간다.

연극은 친절하게 누가 범인인지를 밝혀주는 것이 아닌 관객의 능동적인 참여에 따라 진행된다.

관객의 참여와 추리에 따라 범인은 매 회 달라지며, 과정 또한 매일 새롭다.

본 공연은 4월 12~13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2일 3회 개최되며 4월 4일 오전 9시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및 매표소에서 예매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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