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제5기 독자위원회 제6차 회의

제주도민일보(대표 성일승) 제5기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김황국)가 도민들의 갈등이 심화된 사안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보도해 주고, 도정의 잘못에 대해서는 냉정하게 지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2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제6차 독자권익위원회에는 김황국 위원장을 비롯해 성재영, 고남영, 문창배, 김성은, 김경보, 김민철, 양금희 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김황국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주도민일보가 올해 10살이다. 벌써 10년이 된 제주도민일보 성일승 대표께 10년동안 도민일보를 무탈하게 이끌어주심에 대해서 감사하다"면서 "그 중심에는 위원님들께서 항상 관심같고 지원해 준 영향이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면서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날 양금희 위원은 "독자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도민일보가 발전하는 것이 우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발전하는 것에 대해서 늘 고맙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경보 위원은 "위원장님께서 3년동안 이끌어주시고 리드해주시고 해서 정말 위원회가 튼튼하게 참신하게 가는 것 같고 위원님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서 감사하다. 우리가 예산이 어쨌든 예산을 가지고 의미있게 쓰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위원은 "워크숍이라던지, 그 이상의 서로간의 형제같은 의미로 워크숍을 하면 어떨까 하는 의견을 드리고 싶다. 앞으로 6기에서도 많이 배우고 독자위원으로서도 열심히 하겠다"고 피력했다.

고남영 위원은 "'대나무는 꺾이지 않고 흔들릴 뿐이다' 다들 어렵다고 하는데, 만감이 교차한다. 단합 이런것도 좋고, 우리끼리라도 동기부여 할 수 있는 기념사업이라던지, 발전기금이라던지,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공동체 마음을 가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제안했다.

김민철 위원은 "5기 독자권익위원회에 들어올 수 있게 되서 감사하다. 미약하지만 성장 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황국 위원장은 "제주현안문제가 산적해 있다. 언론에서 많이 나오고 있는데, 도민일보 나름대로의 철학과 요구사항들을 정확히 체크했으면 한다"며 "도민들의 갈등이 심화된 사안에 대해서는 도민일보가 적극적으로 보도해 주고, 도정의 잘못에 대해서는 냉정하게 지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도민들이 원하는, 제주도가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찾을 수 있는 언론사로 거듭나주기를 바란다"면서 "가장 빠른 발빠른, 도민들이 찾는 언론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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